사흘째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대기 질이 더욱 나빠지고 있다고요?
[캐스터]
1~2시간 전만 하더라도 수도권과 남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만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났는데요.
지금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경북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100 마이크로그램을 웃돌며, 평소보다 농도가 2배가량 높습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황사의 영향이 이어지겠고, 그 후로도 대기 정체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야외에 계실 때에는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습니다.
제주도에는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20~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 26도, 대전과 광주 27도, 대구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주말 동안은 미세먼지 걱정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내일 서울 낮 기온은 29도까지 오르며 7월의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과 오존 지수가 무척 높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시고요.
피부와 시력을 보호할 수 있는 모자나 선글라스도 함께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525103400029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